연예
女가수 소향, 난소 제거 수술로 자연임신 불가 '충격'
입력 2013-01-16 13:36  | 수정 2013-01-16 14:33

가수 소향이 자연 임신이 불가능하다고 고백했습니다.

16일 방송된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소향은 신혼 때 건강검진을 했다.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난소 한쪽에 자궁근종이 붙어있어 제거 수술했다”며 운을 뗐습니다.

그는 난소 제거 수술을 하는 도중에 의사선생님이 초음파에 잡히지 않았던 것이 발견됐다고 했다”며 이미 한쪽 난소를 떼어냈기 때문에 나머지까지 제거하면 자연임신이 불가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시아버님께서 애부터 살려야 하니까 수술하라고 하셨다”면서 자궁암으로 번지기 직전에 발견된 것이었다”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소향은 20살의 어린나이에 결혼하지 않았으면 ‘4~5년 후에 나도 모르는 암을 키우고 있었겠다는 생각에 참 감사하다는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해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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