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외환은행 주가조작 의혹 심의결과 내일 발표
입력 2006-09-26 11:32  | 수정 2006-09-26 13:18
외환은행의 외환카드 합병 당시 주가조작이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금융감독당국이 내일 최종 심의 결과를 발표합니다.
김용환 금융감독위원회 감독정책2국장은 "내일 열리는 증권선물위원회에서 외환카드 합병 당시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 최종 심의한 뒤 그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국장은 이어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서는 검찰 조사를 의뢰한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외환카드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한 론스타의 외환은행 대주주 적격성 논란에 대해서는 "외환카드 주가조작이 증권거래법 위반이라는 법원의 최종판결이 나와야 하며 주가조작이 확인되더라도 론스타가 여기에 관여를 한 것으로 드러나야 대주주 적격성 심사에서 탈락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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