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우울증 앓던 현직 경찰관 숨진 채 발견
입력 2013-01-16 09:11 
어제(15일) 오후 1시 55분쯤 서울 신사동 한 아파트에서 서울 서부경찰서 소속 송 모 경위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송 경위는 몸이 좋지 않아 병가를 낸 상태였고, 지난 2009년 뇌출혈로 수술을 받고 우울증을 앓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송 경위가 숨지기 전,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죽고 싶다'고 말한 점 등을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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