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 센카쿠 등 분쟁도서 측량 시행 계획
입력 2013-01-16 00:25 
중국이 일본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센카쿠 열도, 중국명 댜유위다오에 대해 올해 측량 작업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국가기초지리정보센터의 리즈강 주임은 올해 6월까지 근해 도서 측량 결과를 발표하고 다음 단계로 원거리 도서 측량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리 주임은 댜오위다오와 남중국해 섬들을 포함한 영해 내 도서 전체가 측량 대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부 기관의 측량은 해당 지역에 대해 행정권을 행사하겠다는 의사표시로 간주돼 일본을 비롯한 분쟁 상대국의 강력한 반발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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