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신예 루나플라이, 유럽 남미서 러브콜 이유는?
입력 2013-01-15 10:07 

신인 루나플라이가 일본,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를 비롯하여 프랑스, 페루 등 해외 각지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지난 해 데뷔 한 남성 3인조 그룹 ‘루나플라이(LUNAFLY)는 브라운아이드걸스와 같은 내가네트워크 소속으로,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 톱10출신인 샘 카터와 내가네트워크 연습생으로 있던 테오, 윤이로 구성된 3인조 그룹이다.
이들이 국내 보다 해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건 데뷔 당시부터 해외 팬들을 공략해왔기 때문. 2012년 9월 첫 번째 앨범 ‘얼마나 좋을까로 데뷔한 루나플라이는 국내 데뷔 전 아이튠즈 월드와이드를 통해 해외에서 먼저 이름을 알렸다.
관계자에 의하면, 루나플라이는 지난 11월 방송활동 없이 공연위주의 활동만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말레이시아 라디오 방송 988의 음악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으며, 일본, 말레이시아, 프랑스, 페루 등 해외에서 인터뷰 요청 및 프로모션 제안도 끊임없이 들어오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12월 1일 도쿄 FM 홀에서 루나플라이의 단독 콘서트를 가졌으며 멤버 모두가 직접 만든 어쿠스틱 팝의 자작곡들과 클럽 리믹스의 팝송 등 루나플라이의 색다른 모습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내는 등, 실력파 그룹임을 입증하며 성황리에 첫 해외 단독 공연을 마치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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