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 조선업체 2개월 연속 세계 1~5위 '싹쓸이'
입력 2006-09-26 07:07  | 수정 2006-09-26 07:07
한국 조선업체들이 세계 조선수 순위에서 수주잔량 기준으로 2개월 연속으로 1위부터 5위까지 휩쓸었습니다.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인 영국의 클락슨 9월호에 따르면 지난 8월말 현재 각국 조선소 수주 잔량은 현대중공업이 1위를 차지했고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삼호중공업은 4, 5위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8월말을 기준으로 한 전세계 수주잔량은 1억2천11만CGT로, 이 가운데 국내 7개 조선업체들이 전체의 34.2%를 점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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