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소지섭은 유승호를 만나기 위해 직접 준비한 간식거리를 들고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방문했다. 드라마 촬영 등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뮤직비디오에 흔쾌히 참여해 준 유승호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서다.
이날 소지섭은 특별한 마음이 담긴 ‘빨간 하트 초콜릿을 준비해 유승호에게 건네는 다정다감한 면모를 보였다. 이에 유승호가 저 빨간 하트로 사랑 고백 받은 거에요?”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
또한 소지섭과 유승호는 촬영 중 쉬는 시간을 틈타 뮤직비디오 촬영과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유승호는 뮤직비디오 촬영 중 들었던 소지섭의 노래를 언급하며 형, 노래가 정말 좋아요”라며 앨범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오는 1월 말 공개되는 소지섭의 미니앨범 ‘6시…운동장 뮤직비디오는 소지섭이 30대 남자 주인공 역을, 유승호가 소지섭의 20대 남자 주인공 역을 맡는 독특한 구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정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