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파키스탄에서 2차례 폭탄테러…최소 32명 사망
입력 2013-01-11 04:52  | 수정 2013-01-11 09:34
파키스탄 두 도시에서 각각 폭탄이 터져 최소 32명이 숨지고 1백 명 이상이 다쳤습니다.
파키스탄 경찰은 발로치스탄주 주도 퀘타의 시장에서 폭탄이 터져 11명이 목숨을 잃고 40여 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북서부 스와트주 최대도시 밍고라에선 이슬람 종교지도자의 설교를 듣고자 모인 군중 속에서 폭발이 일어나 21명이 사망하고 60명 넘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스와트에서 발생한 폭발이 가스용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지만, 현장의 피해자 대다수는 가스 용기가 현장에 없었다며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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