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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조성민, 동거女 보낸 카톡공개!…'충격'
입력 2013-01-07 07:38  | 수정 2013-01-07 07:41

故 최진실씨의 전 남편 조성민씨가 6일 새벽 동거녀인 A씨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 측에 따르면 조씨가 6일 오전 5시 26분쯤 강남구 도곡동의 S아파트 화장실 샤워꼭지에 허리띠로 목을 맨 채 숨져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조씨가 여자친구와 카카오톡을 하면서 '그동안 고마웠다. 내가 없어도 꿋꿋하게 잘 살아라' 등 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남겼다"며 "자살로 추정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조성민은 지난해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에서 2군 재활코치로 지도자의 길을 걸었으나 지난달 초 재계약을 포기했습니다. 또한,작년 11월에는 도곡동의 한 일본식 선술집에서 폭행사건에 연루돼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습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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