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시 날씨>혹한 한풀 꺾여…내일 서울 낮 영하 1도
입력 2013-01-05 20:54  | 수정 2013-01-05 21:35


<1> 풀릴것 같지 않던 초강력 한파가 한풀 꺾였습니다.
아직 평년보다 낮은 기온이지만, 그래도 몸을 움직이기에 한결 편해졌는데요, 휴일인 내일 바깥활동 하기에도 무난하겠습니다.
전국 대체로 맑겠고, 오늘보다 기온도 2,3도 가량 오르겠습니다.

<2> 요즘 같은 날씨에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요, 바로 산불과 독감입니다.
계속 건조한 북서풍이 불어오면서 동해안이나 경남 쪽은 건조 특보가 확대되고 있어 무엇보다 불씨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또 이맘때면 독감이 유행하곤 하는데요, 따스한 유자차가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일기도> 오늘 중부지방엔 약한 눈이 살짝 지났는데요, 내일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맑겠습니다.


<중부> 아직 내륙 대부분 지방 한파 특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영하 9도까지 내려가겠고, 낮 기온 영하 1도 예상됩니다.

<남부> 남부지방 아침 기온은 7도 안팎을 기록하겠고, 한낮에는 모두 영상권으로 오르겠습니다.

<주간> 다행히 당분간 뚜렷한 눈 소식은 없습니다. 하지만 평년보다 추운 날씨가 계속되는 만큼, 긴장 놓으시면 안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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