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글’ 김병만, 거침 없다…거대 보아뱀 맨손 제압
입력 2013-01-05 10:01 

방송인 김병만은 역시 거침이 없었다. 엄청난 크기의 보아뱀도 그에게는 상대가 되지 않았다.
4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아마존에서 병만족(개그맨 김병만·노우진,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배우 박정철·박솔미, 엠블랙의 미르)은 아마존 최후의 전사부족인 와오라니족을 만나러 가기에 앞서 무인도에서 생존훈련을 시작했다.
병만족은 정글탐험을 하다 엄청난 굵기와 길이의 보아뱀과 마주쳤다. 날카로운 이빨로 공격할 태세의 보아뱁에 병만족은 혼비백산.
하지만 김병만은 나무 작대기로 뱀의 목을 누른 후 맨손으로 생포했다.

또 파충류 애완동물을 키우는 미르는 거대 보아뱀을 목에 두른 후 다루는 법을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추성훈은 뱀을 무서워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이날 방송은 전국 기준 시청률 17.1%(AGB닐슨 미디어리서치)를 기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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