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택시 빼앗아 무면허 음주운전 10대 '덜미'
입력 2013-01-02 15:30 
택시기사를 폭행한 뒤 택시를 빼앗아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폭행 등의 혐의로 17살 안 모 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안 군은 오늘(2일) 오전 5시 45분쯤 서울 상도동의 길거리에서 요금 문제로 택시기사 57살 전 모 씨를 폭행하고 택시를 빼앗아 달아나다 차량 4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안 군은 혈중알콜농도 0.11%의 만취 상태였으며 운전면허도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정설민 / jasmine83@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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