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국카스텐 전규호, 5월18일 결혼‥공연 중 프러포즈
입력 2013-01-02 15:22 

밴드 국카스텐의 기타리스트 전규호가 오는 5월 18일 결혼한다.
전규호는 지난 달 3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국카스텐의 연말 단독콘서트에서 여자친구에게 공개적으로 프러포즈를 했다. 보컬 하현우는 전규호의 여자친구에 대해 "암울하게 살던 시절의 전규호를 만나 사람답게 만들어 준 고마운 연인"이라고 소개했다. 두 사람은 약 5년여간 교제해 왔다.
전규호는 "기억에 남는 프러포즈를 고민했는데 공연 준비하느라 아무것도 못했다. 공연 후 집에서 몰래 썼다"며 편지를 전했고 "세상에 하나뿐인 나의 사랑에게…"로 시작하는 편지를 읽으며 공개적으로 청혼을 했다.
한편 국카스텐은 올해 상반기 발표할 정규 2집 준비에 매진할 계획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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