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배두나 “3년 열애 일반인 남친과 결별”
입력 2013-01-02 13:37 

배우 배두나가 가장 최근까지 교제해 온 남자친구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끈다.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배두나가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두나는 과거 연애담을 솔직하게 털어 놓는 한편, ‘클라우드 아틀라스에 함께 출연한 휴 그랜트, 톰 행크스, 할리 베리, 짐 스터게스 등 할리우드 스타들과의 친분도 과시했다. 인터뷰 내내 자연스럽게 휴 오빠, 톰 오빠, 할리 언니”라고 지칭해 이번 영화를 통해 두터운 친분이 쌓였음을 보여준 것.
백지연 앵커가 최근 대선 투표소에서 함께 인증샷까지 찍은 짐 스터게스와는 어떤 사이냐고 묻자, 배두나는 프로모션을 마치고 한국 관광을 하고 싶다고 하길래 내가 데리고 다닌 정도”라고 밝히며 또래로서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마지막 연애는 언제였나?”라는 MC의 질문에는 3년간 사귄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2011년 10월에 헤어졌다. 연예인은 아니고 그냥 일반인이다”라고 밝혀 과연 누구이며 왜 헤어졌는지에 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이상형은 따뜻한 사람이다"며 "내 삶의 목표는 ‘엄마가 되는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만 있으면 언제든지 결혼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두나는 시공간을 넘나드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서 손미라는 복제인간 역을 맡았다. 이 영화 출연을 위해 13년 만에 오디션까지 봤다는 배두나. 그는 손미 역할로 오디션 테이프를 보내라고 해 친오빠와 같이 집에서 캠코더로 찍어서 보냈다"면서 "그때 이미 손미라는 역할에 빠져서 울컥울컥 했었다. 마치 운명처럼 이번 역할에 빠져들었다"고 고백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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