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상품권 7억 원어치 빼돌린 신라호텔 과장 구속기소
입력 2013-01-02 13:11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는 거액의 상품권을 빼돌린 혐의로 신라호텔 과장 이모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씨는 상품권을 싼 가격으로 팔아 현금으로 만드는 수법으로 7억 원어치에 달하는 상품권 7만여 장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개인 빚을 해결하려 범행을 시작한 이씨는 빼돌린 돈으로 유명 브랜드 가방과 신발을 사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씨는 외국인 관광객 가이드들에게 지급할 상품권을 보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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