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표영호 사업실패, “주식으로 15억 날려…” 고백
입력 2013-01-02 11:10 

개그맨 표영호가 주식으로 잃은 돈이 15억에 달한다고 밝혔다.
표영호는 2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그동안의 사업 성공과 실패 경험담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표영호는 원대한 꿈을 가지고 북카페를 차렸다. 손님들이 주문 없이 그렇게 책만 읽을 줄 몰랐다. 결국 망했다. 이어 고깃집, 매운 닭발 체인점도 운영했지만 실패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표영호는 주식으로 거액을 잃었다. 대략 15억 정도가 된다. 하지만 주식으로 돈을 벌어본 적도 있다. 1,000만원을 투자해 10억까지 만들었다”고 덧 붙였다.

이에 조영구는 나와 동병상련이다. 하지만 나와 표영호는 아직도 주식에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 지금도 만나기만 하면 주식 정보 이야기를 나눈다. 좋은 거 있으면 하나 사라고 말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표영호는 MBC 4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2006년에서 2008년 SBS 라디오 ‘표영호의 여러분 덕분입니다를 진행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안은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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