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영호는 2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그동안의 사업 성공과 실패 경험담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표영호는 원대한 꿈을 가지고 북카페를 차렸다. 손님들이 주문 없이 그렇게 책만 읽을 줄 몰랐다. 결국 망했다. 이어 고깃집, 매운 닭발 체인점도 운영했지만 실패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표영호는 주식으로 거액을 잃었다. 대략 15억 정도가 된다. 하지만 주식으로 돈을 벌어본 적도 있다. 1,000만원을 투자해 10억까지 만들었다”고 덧 붙였다.
이에 조영구는 나와 동병상련이다. 하지만 나와 표영호는 아직도 주식에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 지금도 만나기만 하면 주식 정보 이야기를 나눈다. 좋은 거 있으면 하나 사라고 말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표영호는 MBC 4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2006년에서 2008년 SBS 라디오 ‘표영호의 여러분 덕분입니다를 진행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안은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