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지난해 탈북자 1508명…2011년 절반 수준
입력 2013-01-02 10:26 
지난해 국내로 입국한 탈북자는 1,508명으로 2011년 2,706명의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다고 통일부가 밝혔습니다.
국내로 들어온 탈북자는 2001년 1천 명을 돌파한 뒤 2006년부터 2011년까지 2천 명 수준을 유지했으며, 2009년에는 3천 명에 근접하기도 했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등을 계기로 북한 내부와 북중 국경지대, 중국 내에서의 탈북자 단속이 모두 강화되면서 탈북자가 급감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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