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패밀리’ 또 자체 최고 시청률, 소리없이 강해…
입력 2013-01-02 10:01 

KBS 시트콤 ‘패밀리가 10.3%(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의 시청률로 또다시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1일 방송된 ‘패밀리 94화에서 열희봉(박희본)은 연인 차지호(심지호)의 친구 커플을 본 뒤 신경이 쓰여 지호 앞에서 애교를 선보였다. 어렵게 애교를 부린 희봉에게 지호는 좀 귀여운데요.”라며 엄마 미소를 보였고, 이에 희봉은 역시 남자는 애교를 좋아한다며 점점 과한 애교를 시도해 웃음을 유발했다.
희봉은 결국 지호의 친구 커플 앞에서 과한 애교를 부리다 안주를 서빙하러 온 종업원의 머리를 세게 쳐 민망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 애교 실패 후 시무룩해져 혼자 있겠다는 희봉을 쫓아온 지호는 무뚝뚝한 애교로 희봉의 기분을 풀어줬다.
나일란(선우용여)과 열막봉(김단율)은 궁애자(남능미)의 빈자리를 느끼며 서로를 위로했다. 일란은 애자 대신 막봉의 연 만들기를 도와주고, 막봉과 함께 연을 날리면서 손자를 위하는 진정한 할머니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패밀리는 전국기준 10.3%(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10.1%였던 자체최고시청률을 또 깼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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