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고령화로 인한 위기를 기회로!] ②'액티브 시니어', 고령화 시대 새 롤 모델
입력 2012-12-30 11:28  | 수정 2012-12-30 22:00
【 앵커멘트 】
수명이 길어지면서 은퇴하고 나서도 활발한 사회 활동을 하는 노년층이 늘고 있습니다.
'액티브 시니어', 생소한 용어일 수도 있는데요.
'액티브 시니어', 이상범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화려한 조명 아래 펼쳐지는 힘찬 워킹.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은빛 도전'은 젊은이 못지 않습니다.

▶ 인터뷰 : 김미자 / 주부
- "참가해 보니까, 너무 재미있고 성취감도 느껴지고 건강에도 좋아요."

은퇴 후에도 활발한 사회 활동을 하는 노년층, 액티브 시니어.

▶ 인터뷰 : 박경하 / 한국노인인력개발원
- "최근 고령화 사회에서는 노인이 노동의 주체 세력으로 인식되는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관련 업계는 액티브 시니어 시장 선점에 혈안입니다.


▶ 인터뷰 : 손승우 / 유한킴벌리 홍보실장
- "다품종 소량생산이 필요한 시니어 사업 자체를 소기업과 사회적 기업들과 협업해 시니어 산업 전체를 키우는 활동들을 해나갈 계획입니다."

건강기능식품 업계는 발걸음이 빨라졌습니다.

▶ 인터뷰 : 이병훈 / 유니베라 사장
- "웰니스는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사업입니다. 십 년 뒤에는 30배 이상 성장할 것입니다."

1955년부터 1963년 사이에 태어난 8백10여만 명의 '베이비붐 세대'.

이들 액티브 시니어의 선택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상범입니다. [ boomsang@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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