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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아파트 건설업체 '전전긍긍'
입력 2006-09-22 16:37  | 수정 2006-09-22 16:37
경기도 용인시가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관내 아파트 신축사업을 최대한 억제하기로 결정하면서 건설업체들이 아파트 건설사업 인허가 또는 사업착공 등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건설사업 인·허가가 까다로워지면서 일부 건설업체들은 올해 예정했던 분양시기를 내년으로 연기하게 되자 이에 따른 금융비용 증가의 애로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용인시는 도로 등 기반시설도 제대로 갖추지 않은채 아파트 건설사업이 무분별하게 이뤄져왔다고 지적하고 앞으로는 주민생활환경이 열악하거나 기반시설이 충분하지 않으면 착공신고서 등을 접수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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