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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퀸’ 신예 조우리, KBS단막극 전격 캐스팅
입력 2012-12-28 09:31 

2012년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화제를 모은 신예 조우리가 KBS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 '시리우스' (연출 모완일, 극본 원리오)에 소리 역으로 캐스팅 됐다.
조우리가 KBS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 '시리우스'에서 맡은 소리 역은 극중 형인 도은창(서준영 분)의 여자친구, 쌍둥이 형제 동생 도신우와의 오해를 풀어주기 위해 중재역할을 하는 극의 키워드를 가진 역할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드라마스페셜 관계자는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극중 소리의 사랑스럽고 귀여운 러블리한 매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섬세한 감정연기까지 완벽히 소화해 내는 당찬 여배우다"며 "앞으로 주목 할만한 신인이다. 기대된다"고 전했다.
'시리우스'는 드라마 스폐셜 '동일범'으로 호평을 받았던 모완일 감독의 두번째 작품이다. 하루 아침에 운명이 뒤바뀐 형제의 이야기를 치열한 두뇌게임과 숨 가쁜 추격전, 그리고 쌍둥이 형제가 오랫동안 가슴 속에 묻어둔 서로에 대한 애증관계를 밀도 높게 그린 작품이다.

단막극과 남다른 인연이 있는 조우리는 드라마스페셜 시즌2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간(연출 김원용,극본 김효선),과 KBS 드라마스페셜 친구 중에 범인이 있다‘(연출 노상훈, 극본 권기영)에서 어린 영화역을 맡아 발군의 연기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바 있다.
조우리는 각종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면서 CF뿐 아니라 브라운관까지 잇단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 배우로써의 어떤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지 그녀의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시리우스'는 1월 6일 오후 첫 방송을 시작으로 4주간 방송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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