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친구사이라더니…' 끝내 결혼 공식인정!
입력 2012-12-28 08:31  | 수정 2012-12-28 09:39

할리우드 여배우 케이트 윈슬렛이 세 번째 결혼을 공식 인정했습니다.

26일 미국의 연예매채는 케이트 윈슬렛이 대변인을 통해 결혼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케이트 윈슬렛은 영화 ‘타이타닉에서 호흡을 맞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손을 잡고 신부입장을 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케이트 윈슬렛과 디카프리오는 영화 '타이타닉'에 이어 지난 2009년 영화 ‘레볼루셔너리 로드에서 부부로 다시 만나 화제를 모았습니다. 때문에 몇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친한 친구사이”라며 해명했습니다.


윈슬렛의 세번째 남편이 된 네드 로큰롤은 영국의 최대 부호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는 버진 그룹(Virgin Group) 회장 리처드 브랜슨의 조카로,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왔습니다.

한편 케이트 윈슬렛은 1998년 영화감독 짐 트리플런과 결혼해 딸을 낳았지만 2001년 이혼했고, 이후 샘 멘데스 감독과 2003년 재혼해 아들을 낳았지만 결혼 7년 만에 파경했습니다.


[사진= 영화 '레볼루셔너리 로드'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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