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니카라과·칠레서 화산 폭발 우려 고조
입력 2012-12-27 11:19 
니카라과 최대 화산인 산 크리스토발 화산이 폭발하면서 화산재가 수백 미터 뿜어져 나오고 있어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수도 마나과에서 북쪽으로 135km 떨어져 있는 해발 1천7백여 미터의 산 크리스토발 화산은 지난 9월에도 화산재를 뿜어내는 등 지난 몇 년간 산발적으로 활동했습니다.
니카라과 당국은 화산으로부터 반경 3km 내에 있는 300여 가구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렸고, 인근 국가인 칠레 당국은 화산으로부터 반경 60㎞ 지역의 소도시들에 대해 최고 수준의 경계를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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