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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에이미, 출소 후 심경 "바닥이라면 바닥…"
입력 2012-12-26 14:31  | 수정 2012-12-26 14:32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방송활동을 중단했던 방송인 에이미가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26일 방송된 한 케이블 채널에 모습을 드러낸 에이미는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물의를 빚은 뒤 출소 후의 근황을 전하며 자숙의 뜻을 전했습니다.

에이미는 "바닥이라면 바닥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경험한 것 중 바닥까지 내려와 보고 나니 느껴진다"라며 "따가운 시선일 수 있겠지만 좋은 사람으로 다가갈 수 있게 행복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그는 "앞으로 달라진 모습으로 열심히 살고 베풀며 사는 게 자숙이라 생각한다. 섣부른 판단을 내릴 수 있겠지만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루빨리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길”, 봉사활동하면서 마음고생 이겨내길”, 에이미 힘내세요”, 다시는 그러지 말기~”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에이미는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최근 징역 8개월과 집행유예 2년, 4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받은 바 있습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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