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미7공군사령관, 기지오염 치유 '부분 책임론' 주장
입력 2006-09-22 09:52  | 수정 2006-09-22 09:51
미7공군사령관인 개리 트렉슬러 중장이 주한미군 반환기지의 환경오염 치유와 관련해 모든 부지가 공원으로 전환되는 것은 아니라며 부분 책임을 주장했습니다.
트렉슬러 사령관은 인체에 유해한 경우 반드시 제거하고 보상할 책임이 있지만 반환 부지의 상당부분이 산업부지로 이용될 것이라며 환경오염 치유책임을 전부 질 수 없음을 시사했습니다.
트렉슬러 사령관은 또 독일의 경우 군사시설을 반환할때 지가와 시설가치 상승분에 대한 경비를 미군에 지급했지만 한국은 이러한 경비를 지급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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