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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래퍼, 1년 만에 이혼 "이유는…" '그럴 리가!'
입력 2012-12-23 16:55  | 수정 2012-12-23 16:58

인디 힙합신의 인기 래퍼 바스코가 이혼했습니다.

바스코는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서로가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종교도 다르고 원하는 것도 달라 서로에 상처를 주게 돼 부부의 연을 끊게 됐다"며 이혼을 공식적으로 인정했습니다.

이어 "저희의 헤어짐으로 인해 아들이 받을 상처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걱정하며 세 식구로써는 충실하게 살고 서로에 좋은 사람으로 지내고 있다"며 "저희도 힘들고 훗날 아들이 더 큰 상처를 받게되지 않을까 우려 된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바스코는 지난해 8월 9살 연하의 모델 박 모 씨와 결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결혼 1년 3개월 만에 헤어지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바스코는 네티즌에게 당부도 남겼습니다. "부부만 아닐 뿐 한 자식을 함께 둔 부모로 잘 지내고 있는데 저희 세 식구에 더 큰 상처를 안겨주진 않으셨으면 합니다"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한편, 바스코는 지난 2004년 1집 앨범 '더 제네시스'를 내놓으며 솔로로 데뷔했습니다. 현재 '부다사운드' 소속으로, 올해 7월엔 싱글앨범 '주니어'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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