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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가요대전` 프로젝트 그룹 신곡 "음원수익 기부"
입력 2012-12-23 09:25 

올해 SBS '가요대전'의 '더 칼라 오브 K-팝'(The Color of K-POP) 프로젝트 그룹의 신곡이 방송전 음원으로 발매된다.
지난 11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SBS '인기가요' 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 SBS 'SOTY'에서 시청자들의 투표로 네 팀의 멤버들이 결정됐다.
이에 강렬하고 남성적인 남성그룹 다이나믹 블랙에는 이기광, 정진운, 이준, 호야, 엘조가, 세련되고 감성적인 남성그룹 드라마틱 블루에는 양요섭, 조권, 지오, 우현, 니엘, 화려하고 매혹적인 여성그룹 대즐링 레드에는 니콜, 효린, 전효성, 현아, 나나, 신비롭고 로맨틱한 여성그룹 미스틱 화이트에는 강지영, 보라, 한선화, 가윤, 리지가 멤버로 선정되었다.
또 국내 대표적인 작곡가 용감한 형제, 신사동 호랭이, 김도훈, 스윗튠이 참여해 그들의 신곡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의 신곡은 오는 12월 26일 블루, 화이트 두 팀의 신곡이 먼저 공개된 후, 12월 27일 레드, 블랙팀의 음원이 공개 될 예정이며, 이들의 무대는 29일 '가요대전'을 통해 공개된다. 공개된 음원의 모든 수익금은 '희망TV SBS 드림오케스트라'에 악기 구입등 기부 될 예정이다.
'드림오케스트라'는 '희망TV SBS'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현재 서울 마천과 천안 지역의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음악으로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지난 7월 창단된 오케스트라 팀으로,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를 모델로 만들어졌다. 그 짧은 기간 동안 캠프와 교육을 통해 11월 16일 희망TV SBS의 홍보대사인 인기 걸 그룹 ‘씨스타와 합동으로 생방송 무대를 만들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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