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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반미' 유엔서 빅 히트"
입력 2006-09-22 04:52  | 수정 2006-09-22 04:52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총회 본회의가 국제사회에 널리 퍼져있는 반미정서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장소가 되고 있다고 윌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반미연설은 새로울 것이 없지만 참석자들은 차베스 연설에 환호했다면서 별다른 호응을 얻지 못했던 전날 부시 대통령의 연설과 너무 대조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미국은 미국식 정의를 외치면서 자신들이 옳다고 주장하지만, 이번 유엔 총회는 힘을 앞세운 미국 주장이 얼마나 많은 국가로부터 외면받는 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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