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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성비 불균형에 '여중 남녀공학화'
입력 2006-09-21 14:17  | 수정 2006-09-21 14:17
울산시 교육청이 중학교의 성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여자 중학교를 남녀공학으로 전환하기로 하는 등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울산시 교육청은 울산지역 52개 중학생 5만 3천명 가운데 여학생 수가 2만4천명으로 전체의 45.7%로 남학생에 비해 크게 적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울산시 교육청은 7개 여중 가운데 신정여중과 중앙여중을 내년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해 인근 중학교들의 성비 불균형을 완화시키기로 했습니다.
또 서여중 등 나머지 5개 여중도 인근 학교의 여건 변화에 따라 남녀공학으로 전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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