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부업체 감독 허술…1명이 57곳 관리
입력 2012-12-16 12:34 
불량 대부업체가 난립하고 있지만, 감독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금융연구원은 지난해 말 현재 등록 대부업체가 1만2천여 곳에 이르고, 금융소비자와 이들을 연결해주는 대부중개업체도 1천여개나 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대부업을 감독해야 하는 감독인력은 236명에 불과해 1인당 57개의 업체를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구원은 대부업체의 자격 요건을 엄격히 하고 단속과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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