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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주가 조작 개연성 있다"
입력 2006-09-21 13:47  | 수정 2006-09-21 13:46
금융감독당국은 론스타가 외환은행 인수 직후인 지난 2003년 말 외환은행이 외환카드를 흡수 합병하면서 '주가를 조작했을 개연성이 있다'는 잠정 결론을 내렸습니다.
금융감독당국 고위 관계자는 어제 열린 증권선물조사심의위원회에서 외환은행의 주가 조작 혐의에 대한 조사 결과를 심의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습니다.
금융감독당국은 앞으로 금융감독위원회와 증권선물위원회 합동간담회와 오는 29일 열리는 증권선물위원회에서 최종 결론을 내린 뒤 검찰에 통보할 예정입니다.
이에대해 금융감독원은 외환카드 관련 불공정 거래 혐의 사건에 대해 결정된 것이 없다는 해명 자료를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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