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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능력시험 응시 13배 급증
입력 2006-09-21 11:47  | 수정 2006-09-21 11:47
동남아 지역의 한류 열풍이 이어지고 한국 기업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짐에 따라 한국 유학이나 기업체 취업을 목적으로 한 한국어 학습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오는 24일 국내외 28개국 73개 지역에서 치러지는 제10회 한국어능력시험에 모두 3만3천973명이 응시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1997년 4개국 14개 지역에서 2천274명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된 이후 10년만에 응시자 수가 13배나 늘어난 것입니다.
특히 중국의 경우 모두 10곳에서 만2천명이 지원했고, 일본도 8천명이 넘게 응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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