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해경, 중국외화 밀반출 일당 검거
입력 2006-09-21 10:12  | 수정 2006-09-21 10:12
해양경찰청 국제범죄수사단은 수억원대의 엔화를 밀반출 하려던 53살 임 모 씨 등 2명을 입건해 조사중 이라고 밝혔습니다.
임씨는 중국 조선족으로부터 불법자금으로 추정되는 일본엔화 4000만엔을 건네받아 중국 단동으로 밀반출시키려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보따리상인 임씨가 지난 8월 14일부터 9월 18일까지 X-ray 검색대를 통과하지 않고 기탁화물을 통하는 수법으로 총 10회에 걸쳐 엔화 2억 1000만엔, 우리 돈으로 20억원 상당을 중국으로 밀반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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