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건설, 사우디서 7억8천만달러 공사 수주
입력 2006-09-21 09:47  | 수정 2006-09-21 17:43
현대건설은 사우디아라바아로부터 7억8천만달러 규모의 가스처리시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가 발주한 이 공사는 수도 리야드에서 동북쪽으로 180㎞ 떨어진 쿠레이스 유전지대에 하루 5억5천만 입방피트의 천연가스와 7만배럴의
액화천연가스를 생산하는 시설을 짓는 공사입니다.
현대건설은 이번 공사를 포함해 올해 들어 모두 23억달러어치의 공사를 해외에서 수주해 연말까지는 올해 목표인 27억3천만달러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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