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세탁소 불…시민 수십 명 대피
입력 2012-12-11 20:06 
오늘(11일) 낮 12시 40분 서울 구로구의 한 아파트 상가 1층 세탁소에서 불이 나 상가에 있던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이 불로 세탁소 내부와 세탁기, 건조기 등 집기류가 타 소방서 추산 1천5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또, 상가 내 2층 사무실에서 근무하다 연기를 들이마신 44살 유 모 씨 등 8명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세탁소 드라이클리닝 기기 내부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택성 / logicte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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