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태국 국민 84% 군부 쿠데타 '지지'
입력 2006-09-21 01:47  | 수정 2006-09-21 08:11
태국 국민 가운데 80% 이상이 탁신 총리를 축출한 군부 쿠데타를 지지하고 있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방콕의 두싯 대학 부설 여론조사기관이 현지시간으로 20일 태국 국민 2천19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 대상의 84%가 "쿠데타를 지지하며 이를 통해 정치적 긴장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답변했습니다.
또 조사대상의 75%는 "쿠데타가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정치체계를 보다 효율적으로 개선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답변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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