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재무 "북한 관련 BDA 조사시한 없다"
입력 2006-09-21 01:42  | 수정 2006-09-21 01:42
미국은 북한의 돈 세탁과 위조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는 마카오 소재 금융기관인 방코델타아시아은행에 대한 조사에 시한을 설정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헨리 폴슨 미 재무 장관은 베이징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정해진 시간의 틀은 없다"며 "이는 법 집행 문제이며 적절하게 해결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은 미국이 금융제재를 거두지 않는 한 6자회담에 복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미국은 법 집행 문제인 제재와 핵협상을 연관시켜서는 안된다며 북한의 이같은 요구를 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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