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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쿠데타 국내 외환시장 영향 적어
입력 2006-09-20 16:42  | 수정 2006-09-20 16:42
원·달러 환율이 두달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며 간신히 950원대에 턱걸이했습니다.
오늘(20일)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원40전 하락한 950원80전에 마감해 지난 7월 21일 950원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금리 동결 전망으로 달러매수가 뚝 끊긴 데다, 태국 군부의 쿠데타 여파로 바트화가 3년만에 최대폭으로 떨어진 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에대해 재정경제부는 태국 바트화 약세가 전체적인 아시아통화 약세로 확산될 수 있으나 그럴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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