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그림 `초심으로` 홍대 클럽 공연 돌입

가수 김그림이 홍대 클럽으로 돌아간다.
김그림은 지난 달 30일 홍대 클럽 타에서 깜짝 공연에 이어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공연을 연다. 김그림은 데뷔 전 홍대 클럽에서 공연을 열며 실력을 쌓아왔지만 2010년 '슈퍼스타K2' 출연 후 정식 가수로 활동하며 홍대 클럽과 다소 멀어졌다. 김그림은 이번 클럽 공연들을 통해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는 각오다.
특히 19일 공연은 같은 날 열리는 제18대 대통령선거 투표 독려를 위한 공연으로 투표 확인증 및 투표 인증샷을 찍어 온 사람들에게 티켓가격을 할인해주는 이벤트가 진행되는 의미를 담은 공연이다.
이날 공연에는 김그림 뿐 아니라 고고스타, 파블로프, 김목인, 바이바이배드맨, 아시아체어샷, 락앤롤라디오, 게이트플라워즈, 오브라더스 등 홍대 실력파 뮤지션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