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명수 씨, 이게 얼마만에 현대극이에요
입력 2012-12-05 15:40 

배우 김명수가 6년 만에 현대극으로 돌아온다.
김명수는 내년 1월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삼대째 국수집(가제, 극본 구현숙/연출 주성우)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삼대째 국수집은 서울 변두리의 오래된 노포를 배경으로 3대째 국수공장을 운영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다룬 홈드라마다.
극중 김명수는 100년 전통의 ‘까치표 국수 장남이자 유능한 심장외과전문의 엄기문 역을 맡았다. 이지적이고 엘리트적인 엄기문은 공주병에 허영기 다분한 아내 도도희(박준금 분), 자신과는 달리 꿈도 야망도 없는 남동생 기춘(권오중 분)과 기옥(선우선 분)을 늘 한심하게 생각하는 이성적이고 매사 빈틈없는 인물이다.

2006년 SBS ‘박치기왕 이후 ‘천추태후, ‘광개토태왕, ‘각시탈 등 사극 및 시대극에서 단골로 활약한 김명수는 ‘삼대째 국수집을 통해 모처럼 돌아오는 현대극인만큼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삼대째 국수집은 ‘메이퀸 후속으로 내년 1월 초 첫 방송 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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