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패 경찰' 주요 부서나 직위 원천 배제
입력 2012-12-05 11:37 
금품수수 등으로 징계 처분을 받은 부패 경찰관을 주요 부서나 직위에서 원천 배제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가 내년 초에 도입됩니다.
경찰청 경찰쇄신위원회는 오늘(5일) 해단식을 통해 내년 상반기부터 고도의 청렴성이 요구되는 자리나 감찰, 회계 등의 부서에는 징계를 받은 경찰관을 배치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기용 경찰청장은 해단식에서 "지속적인 쇄신만이 경찰이 신뢰를 받는 길"이라며 경찰의 지속적인 쇄신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 서정표 / deep202@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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