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B금융, ING생명 인수…오늘 판가름
입력 2012-12-05 10:34 
KB금융지주가 오늘(5일) 오후 이사회를 열어 석 달여를 끌어온 ING생명 한국법인 인수 문제를 마무리 짓습니다.
업계에서는 KB금융 측이 인수가를 당초 2조 7천억 원대에서 2조 4천억 원대까지 낮춰 사외이사들을 설득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외이사들이 의견일치를 보지 못해 표결에 부쳐지면 12명 가운데 7명 이상이 찬성해야 안건이 통과됩니다.
한편, 생명보험업계 15위인 KB생명이 ING생명과 합병하면 단숨에 5위권으로 뛰어오릅니다.

[ 강영구 기자 / ilove@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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