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금난새 “골칫덩이 이경규, 마취라도 시켜야하나…”
입력 2012-12-04 17:22 

‘패밀리 합창단 지휘자 금난새가 이경규 관련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KBS2 ‘남자의 자격 패밀리 합창단의 지휘를 맡아 지난 11월 열린 부산국제합창대회에서 은상을 수상, 감동 무대를 선사한 ‘마에스트로 금난새가 KBS2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전격 출연해 ‘패밀리 합창단의 뒷이야기를 전했다.
금난새는 이날 녹화에서 패밀리 합창단의 지휘를 맡고, 이경규씨를 지켜보며 ‘과연 이분이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금난새는 이경규를 보면서 ‘마취약이라도 놔서 대회에 못 나오게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하지만 이경규가 자신이 노래가 약하다는 것을 알고 아이디어를 내서 제 역할을 해내더라”며 패밀리 합창단 멤버들과의 비화를 공개했고, 그들과의 특별한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 외에도 금난새는 자신의 독특한 지휘 습관을 털어놓으며 소신 있게 본인의 지휘론을 밝혀 듣는 이들을 흥미진진하게 만들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마성의 금마에의 실체는 4일 밤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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