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매서운 강추위…체감온도 더 낮아
입력 2012-12-04 08:57  | 수정 2012-12-04 09:01


<앵커멘트> 출근길 추위에 놀라신 분들 많으실 겁니다. 출근길 충무로역에 백경아 캐스터가 나가 있습니다. 백경아 캐스터, 날씨 소식 전해주시죠.

<인트로> 네, 저는 지금 충무로에 나와 있습니다. 출근길 시민들의 모습은 그야말로 한겨울을 연상케 하는데요. 목도리며 장갑으로 중무장 하신 분들이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 장갑을 안꼈는데요. 손이 얼얼할 정도로 많이 추우니까요. 아직 길을 나서지 않으셨다면 장갑과 목도리 잊지마시고 챙기시기 바랍니다.

<1> 기온이 뚝 떨어져서 매서운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은 영하 5.5도, 대관령은 영하 9.3도까지 떨어졌는데요.

<2> 찬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진 상태입니다. 서울은 몸으로 느끼는 추위가 영하 12도까지 떨어졌고요. 인천도 영하 11도, 충추도 영하 8도 이하로 뚝 떨어진 상태입니다. 몸으로 와닿는 추위가 상당한 만큼 목도리나 장갑으로 꽁꽁 싸매고 다니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3> 기온은 연일 하락세를 보이겠습니다. 강한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는데요. 모레에는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8도까지 낮아지겠고요. 주말 동안에는 영하 10도 안팎의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한겨울 추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충무로에서 백경아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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