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올해 주택거래량 MB정부 집권 이후 최저
입력 2012-11-30 12:20 
올해 주택거래량이 MB정부 집권 이후 최저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부동산써브는 MB정부가 출범한 2008년부터 올해 10월까지의 주택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올해 거래량은 5만 5천여 건에 그쳐 연간 기준 실적이 가장 저조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주택거래량은 2008년 7만 4천여 건에 달했지만 2009년 7만 2천여 건, 2010년 6만 6천여 건으로 2년 연속 줄었고, 취득세가 한시적으로 인하된 지난해 8만 천여 건으로 잠시 회복됐습니다.
부동산써브는 "올해 연말까지 취득세가 감면되지만, 시행 기간이 짧고 12월 대선까지 예정돼 있어 거래량이 회복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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