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스트로스 칸, 성추문 고소인과 합의"
입력 2012-11-30 11:26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전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자신의 몰락을 가져온 성추문의 고소인 측과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스트로스 칸과 그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당시 호텔 종업원 나피사투 디알로가 조용하게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그러나 칸 측이 내놓은 합의금 등 자세한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스트로스 칸의 성폭력 혐의에 관한 형사소송은 디알로의 진술 신빙성 문제로 기소가 취소돼 마무리됐으나 이와 별개로 양측 간에는 민사소송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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