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우성 망언 “실물 낫다지만…스크린서 더 잘 나왔으면”
입력 2012-11-30 00:55 

배우 정우성이 ‘망언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정우성은 29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강호동에게 유머감각이 없는 게 고민”이라며 절친 이정재에겐 그나마 웃음을 주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생긴 두 번째 고민으로 ‘나는 왜 화면발이 안 받을까라는 생각을 한다”고 망언을 해 MC 강호동, 유세윤, 광희의 분노케 했다.

정우성은 사람들이 실물이 낫다고 한다. 기분은 좋지만 대한민국에서 정우성을 실제로 몇 명이나 보겠나”면서 실물 보다도 스크린에서 잘 나왔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특히 그의 재치 있는 행동과 발언은 유독 눈길을 끌었다. 정우성이 고민을 털어놓은 뒤 강호동과 옆에 바짝 붙어 모니터를 확인하더니 고민 해결”이라고 외친 것. 그의 돌발 행동으로 주변안 한바탕 웃음의 도가니가 됐다.
한편 정우성은 이지아 관련 질문에도 쿨하게 응수, 호스트바에서 스카우트 제의 받은 적이 있다는 등 다양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털어놨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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