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유준상 부상 투혼 ‘전설의 주먹’, 촬영 끝…내년 4월 개봉
입력 2012-11-29 09:55 

강우석 감독의 신작 ‘전설의 주먹이 촬영을 끝냈다.
제작사 시네마서비스에 따르면 ‘전설의 주먹은 28일 경기 파주에서 우여곡절 많은 촬영을 마무리 했다.
영화는 고교시절 주먹 하나로 일대를 평정했던 세 친구가 25년이 지나 리얼 액션 TV쇼에서 다시 만나 어린 시절 끝내지 못했던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팔각의 링 위에서 결돌하는 서바이벌 액션이어서 최근 유준상이 다리를 다쳐 수술을 해야 하는 부상까지 입었다.

강 감독은 건강한 모습으로 마지막 촬영장에 돌아온 유준상을 비롯해 황정민, 이요원, 윤제문 등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정웅인, 강성진, 성지루 등도 영화에 힘을 실었다.
후반 작업 후 내년 4월 개봉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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