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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시황
입력 2006-09-19 11:57  | 수정 2006-09-19 11:57
코스피 지수가 조정양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국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단기급등에 따른 경계심리가 작용하며 코스피 지수가 숨고르기 양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외국인의 나흘만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
고,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추가적인 상승여력이 부족한 탓에 지수는 약세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0.43포인트 소폭 내린 1373.4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과 종이목재,유통,운수창고,은행업이 상승하고 있고, 철강금속과 전기 전자,의료정밀,운수장비,건설업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LG전자와 LG필립스LCD가 내림세를 나타내는등 대형 기술주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한국전력과 현대자동차,SK텔레콤이 약세권에 머물러 있는 반면 국민은행과 신한지주,우리금융등 대형 은행주가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포스코도 소폭 상승하고 있습니다.

대림수산은 매각 기대감으로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펀드 헌터홀이 투자목적을 경영참가로 바꾼 코오롱유화가상한가에 근접하면서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닷새째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이틀째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지수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1.31포인트 오른 614.7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섬유의류와 정보기기, 통신서비스와 건설과 운송등의 업종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고, 출판매체복제와 기타제조,인터넷과 화학, 유통등의 업종이 오르고 있습니다.

NHN이 증권사들의 긍정적인 전망에 힘입어 2% 이상 상승하고 있고, CJ홈쇼핑과 GS홈쇼핑이 나흘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메가스터디가 자회사인 엠베스트교육과의 합병효과로 4% 올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LG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아시아나항공,휴맥스,하나투어,동서,CJ인터넷,다음이 약세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링네트는 무상증자 결의로 6% 이상상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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