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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은평뉴타운 분양원가 검증해야"
입력 2006-09-19 11:42  | 수정 2006-09-19 11:41
분양가를 지나치게 높게 상정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 서울 은평 뉴타운의 분양가를 놓고 정치권에서 분양원가의 철저한 검증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 이목희 전략기획위원장은 서울시가 공개한 분양원가를 100% 신뢰할 수 없다며 분양원가의 전면적 공개까지는 못 가더라도 건설업체가 자치단체에 신고한 원가를 검증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한나라당 김석준 제4정조위원장도 공공부문의 분양원가 기준이 정확하지 않아 오히려 기존 주택가격을 올리는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정확한 원인이 무엇인지를 규명해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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